
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 넉살 좋은 리더 ]
" 내가 할까? "
밝은 표정, 높은 텐션. 울적한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힘이 넘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활동적이며 남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에 따라 붙임성도 좋고 아이들과 뛰어놀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는 만큼 웃음이 많고 착하다. 자신보다는 타인. 타인보다는 '우리'를 중요시 하는 아이. 타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표현에 대해선 숨김없고 거침없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이 정확하고 솔직하다. 거짓말 또한 표정에 다 드러나 잘 못하는 편이지만 의리는 있어서 입은 무거운 편. 정이 많아서 작은 것이라도 감정이 크게 흔들리는 것도 적지 않게 보인다. … 아마도.
[ 두려움을 몰랐던 통찰력 ]
" 나한테 맡겨볼래? "
항상 위를 올려다보며 숙이지 않는 고개, 자신의 집안에 대해 자부심이 가득하고 자신감 있어보이지만 절대 자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한 성격이 자리잡게 된 것에는 자신의 집안의 올곧고 열정적인 모습이 한몫 하는 것 같다. 제 일은 깔끔히 마무리하는 편이었고, 주변 일들도 맡은 바는 책임감 있게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눈치가 빠르며 맡은 바에 대해 책임감이 있어 듬직하다는 평이 많다. 남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도움을 받았다면 대갚음하는 일은 잊지 않고 하려는 편이다. … 지금까지는.
[ 객관적인 털털함 ]
"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
욕심이 없는 순한 성격으로, 관계에서 불화가 일어나면 제가 먼저 사과하는 편이었다.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쿨하게 그랬냐며 금방 잊어주곤 한다. 허술했던 그의 면모는 줄어들고, 차분함과 의젓함을 가지려는 모습이 보였다. 한 아이와 말다툼으로 이어지던 한 번의 주먹 싸움 뒤로 불의를 보거나 질서에 벗어난 일을 즉각 고치려던 행동이 없어졌다. 발화점이 높은 편. 말다툼에 참지 않는 모습을 보면 화를 내지 않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붉은 삼나무 / 용의 심금 / 13인치 / 단단함
검붉은 색, 투박한 결에 장식 하나 없는 지팡이는 꼭 주인을 닮았다.

Eleanier Reon
엘레니어 레온
2월 14일 생 (캐모마일 ::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 물병자리 / RH+B형
0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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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붉은색의 부슬한 곱슬머리. 한 묶음으로 높게 올려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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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마르지 않고 튼튼한 몸, 그을린 피부, 노란색 눈동자. 중간중간 잔 상처.
02. R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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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밝은 붉은색의 머리가 상징, 대대로 마법부 소속 사람들을 배출해내는 가문이다.
그중에서도 ‘순찰대’ 혹은 ‘오러’의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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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사람 중에 ‘오러’의 비중이 높았기에 사사로운 정보를 주고받는 편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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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혈통에 상관없이 적지 않은 여러 가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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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발은 넓었지만 깊게 교류하는 가문은 많지 않다.
0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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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니어의 부모님 역시 ‘오러’. 위 아래 형제 없이 외동이다. 그리고 삼촌의 존재가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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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사이는 좋은 편, …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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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형편 없었지만, 의지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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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추천으로 3학년부터 퀴디치 수색꾼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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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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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난 너희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