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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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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직한 리더 ]

" 내가 할게, 이리 줘. "

가만히 살펴보면 말수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니었고, 표정 변화가 두드러지게 많은 편도 아니었다. 하는 행실이 크다거나 난잡하지 않았다. 제 일은 깔끔히 마무리하는 편이었고, 주변 일들도 맡은 바는 책임감 있게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 탓에 주변관계 속에선 대체로 좋은 말이 오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때로는 냉담한 성격으로 자신의 동료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하며 이끄는 행동도 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한다. 가끔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지나치게 냉소적인 반응이나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자신이나 자신의 동료를 위해서 행동하였음을 안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독립적인 통찰력 ]

" 내가 하는 게 편해서 그래. "

대체로 눈치가 빠르며 맡은 바에 대해 책임감이 있어 듬직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본인의 일을 꼭 제 능력만으로 끝을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주의적인 성격. 남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후에 받은 도움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언의 의무감을 불편하게 느껴 가능한 본인 선에서 해결하려 한다. 불가피하게 도움을 받았다면 대갚음하는 일은 잊지 않고 하는 편이다. 


 

[ 객관적인 털털함 ]

" 뭐, 괜찮아. … 별것도 아닌데. "

제게 대하는 행실에 비해 남에게는 대부분 풀어진 성격이었는데, 완벽주의적인 성격 또한 본인 한정으로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특히나 동료 관계에서 불화가 일어나면 제가 먼저 사과하는 편이었다.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쿨하게 그랬냐며 금방 잊어주곤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발화점이 높은 편. 화를 내지 않는 스타일은 아니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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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삼나무 / 용의 심금 / 13인치 / 단단함

검붉은 색, 투박한 결에 장식 하나 없는 지팡이는 꼭 주인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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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anier Reon

엘레니어 레온

 

2월 14일 생 (캐모마일 ::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 물병자리 / RH+B형



 

01. 외관

  • 짙은 붉은색의 부슬한 곱슬머리.

전체적으로 마르지 않고 다부진 몸, 그을린 피부, 노란색 눈동자.

목가와 오른쪽 어깨 쪽으로 난 화상 자국과 문신.

검은색 매니큐어, 양쪽 귀에 걸친 피어싱.

늘 은은하게 담배 냄새가 난다.


 

02. Reon

  • 짙고 밝은 붉은색의 머리가 상징, 대대로 마법부 소속 사람들을 배출해내는 가문이다.

그중에서도 ‘순찰대’ 혹은 ‘오러’의 비중이 높다.

 

  • 가문의 사람 중에 ‘오러’의 비중이 높았기에 사사로운 정보를 주고받는 편이 드물다.

그럼에도 혈통에 상관없이 적지 않은 여러 가문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편이다.

관계의 발은 넓었지만 깊게 교류하는 가문은 많지 않다.


 

03. 그 외

  • 엘레니어의 부모님 역시 ‘오러’. 위 아래 형제 없이 외동이다.

  • 화재 사건 이후로 부모님 없이 삼촌과 지내고 있다. 현재는 독립한 상태.

  • 오른손잡이. 늘 가지고 다니는 담배.

  • “난 동물 같은 거 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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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기숙사 : 그리핀도르

 

새빨간 머리를 가진 아이는 불꽃처럼 활발하고 미소가 많던 아이였다.

자신의 가문, 부모님의 직업에 자부심도 가득했지만, 결코 오만하지 않음에 학창 시절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집안에 비해 본인의 성적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6학년. 일보 한 면에 뜰만큼 컸던 ‘레온 家 화재 사건’에 휘말린 부모님을 잃은 뒤, 밝았던 면모들마저 사라졌다.

집안 내력을 따라 ‘오러’가 되고 싶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사설탐정’이라는 직업으로 실종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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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리베라 사일러스

" 베리~! 오늘도 수고했어! " 같은 기숙사, 옆 침대 사이로 배정받은 둘은 친해지기까지의 시간이 길지 않았다. 금세 입을 열었고 짧은 사이에 농담과 장난도 쉽게 주고받을 만큼의 사이는 돈독해졌다. 이따금 베리의 퀴디치 경기에는 꼬박꼬박 다니며 응원과 위로 또한 잊지않았다. 그에 익숙해지는 듯 베리는 고개를 내밀며 엘레니어의 손길을 잘 받아주는 그런 사이. 그 돈독한 사이는 6년이라는 시간이라는 게 짧지 않았는지 엘레니어의 화재사고 이후에도 둘은 멀어지지 않았다. 어린아이의 티가 조금 벗어나 차분해졌을뿐. 바쁜 경기 일정이어도 베리는 두 달에 한 번정도 엘레니어의 소식을 물으러 사무실에 찾아오기도 했다. '요즘은 어때?' 라는 말이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이었다. " 뭐, 평소랑 비슷하지. … 그보다 이번 경기, 잘했던데? "

마법세계에도 셜록과 왓슨은 있다

이졸데 네임

"자, 너도 이거 먹을래?" 기차칸에서 간식을 까먹고 있는 와중 들이닥치듯 앉는 새초롬한 밝은 머리색의 아이에게 쭈뼛거리면서도 시작한 대화는 제법 잘 맞았다. 제법 똑똑해보였던 아이의 이름은 '이졸데'. 그러니까 '데이'는 합동수업에서 만났던 엘레니어와 성적이 비슷했던 아이 중 한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성적순으로 앉았던 실습 페어로는 서로가 걸렸는데, 데이의 "네가 해봐." 라는 말이 엘레니어의 승부욕을 건드렸던지 당당하게 내보였던 실습 결과는 처참했다. 망쳤음에도 당당한 '엘리'의 모습이었지만. 그 이후로 마법약 실습에서는 데이에게 은근히 맡기는 모습이다. … 5학년의 데이와 6학년의 엘리에게서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나는 일이 있을 때엔 둘은 돈독했다. 사고뭉치같았던 서로에게 진지하게 남을 위로해주는 면모도 보였다. 그의 위로가 얕지 않았는지 졸업 이후에도 비록 뜸하더라도 둘은 연락을 끊지 않았다. 탐정이 된 엘리에게 의학적 자문이 필요하면 연락을 하라는 데이의 말에 느지막하게 펜을 들었다. "'이번에 들어온 사건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싶은데 말야…."

검거했습니다?

칼라

" 너! 진짜 소매치기해?! " 소문으로 듣자하니 소매치기들과 어울려다닌다는 소문의 주인공이었다. 오러 집안의 자식이 그냥 넘어갈 순 없다며 졸졸 따라다니게 되었고, 칼라는 그런 엘레니어를 조금 무서워하는 듯 했다. "그래! 네가 안한다니까 믿어줄게! " 라는 말과 별 문제 없이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탐정이되어 의뢰를 진행하는듯 했지만 … 사무소 앞에 용의자로 앉아있는 칼라. 다신 남의 물건에 손을 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서야 풀리게 되었다. 엘레니어의 덕에 이제 완전히 손을 떼고 성실하게 산다는 소문이 들려오더라지만 … "너, 아직도 소매치기하는 건 아니겠지?"

안부와 사건

휴고 루텐스

"난 오러가 아니라서, 네가 기대하는 것만큼은 도와줄 순 없지만. … " 칭찬대신 벌을 받던 상황에는 종종 둘은 같이 있었다. 느긋하고 나른했던 휴고와 활발하고 시원했던 엘레니어, 별다른 문제 없이 무탈하게 지내오는 학창시절의 같은 기숙사 친구로 졸업하게 된다. 서로 바쁘기도 했고, 엘레니어의 뜸한 연락통이었지만, 휴고의 '잘지냈냐'는 안부와 함께 물고온 사건 한부에 둘은 다시금 만나게 된다. "... 그래도 괜찮으면 맡겨보고. 소문이라 소식 같은걸 모으는데엔 괜찮을지도 모르니까."

탐정보다 똑똑한 조수

알렉스 그레이엄

"그럼 여기서 일해볼래? 자는 것도 먹는것도 공짜긴한데." 엘레니어의 눈에는 알렉스는 늘상 공부에 매진하고 똑똑한 아이였다. 도서관에서 그가 처음보는 신기한책에 몰두하는 것에 신기함에 불쑥 다가가 놀래켰던 일이 두 사람의 첫인상으로 남았다. 똑똑하고 똑부러지면서 날이조금 서있는 알렉스와 두리뭉술하고 조금은 허술해보이는 엘레니어의 성향은 반대여도 너무 달랐다. 장난으로 시작한 가벼운 일이 투닥거리며 싸우는 적도 더러 있었지만, 철없어 보이는 엘레니어를 알렉스가 챙겨주는 일도 자주 있었으며 알렉스의 의외로 따뜻한 모습에 그를 멀리 할 수 없던 이유도 있었다. 무탈하게 졸업하고 둘 사이는 연락이 통 없었던 사이였지만 사무소의 일을 혼자로는 골머리를 앓고 있던 엘레니어가 신문에 조각광고로 아르바이트의 자리를 구한다는 글을 알렉스가 보고 연락을 해오면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자신보다 더 탁월하게 일하는 그를 내칠 이유도 없었고 일하면서 지저분했던 사무소를 청소해주는 알렉스를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따지고보면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였음에도 둘은 불편한 부분없이 지냈다. … 어째 일 잘하는 길 고양이를 거둔 기분이긴 하지만.

계단 유령의 의뢰

제리 올슨

"어! 너는! 계단유령! " 1학년때부터 유독 이상하게 자주 마주치는 아이. 기숙사도 다르지만 어째 가는 계단마다 보이는게 꼭 '계단 유령' 같았다. 하지만 그동안 별 대화없이 지나가던 일면식은 3학년, 제리의 인사 덕에 연을 트게된다. 무탈하게 학창생활을 지내던 둘은 6학년 시절에도 비슷한 사이였고, 졸업 이후에도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내오던 학창 동기였다. … 가십지, 일보에서 보였던 제리 올슨이 자신을 찾아오기 전까지 말이다. "제리 올슨, ... 집안의 유명세가 누추한 곳에 무슨 볼일이 있어 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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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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