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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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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슬한 잿빛 머리카락, 사랑스럽게 아래로 처진 눈꼬리.

호기심 가득한 호박색의 눈동자와 천진난만한 표정은 한치의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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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활기찬

나긋한 외관과 다르게 기운이 뻗치다 못해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온갖 곳을 들쑤시고 다니며 누군가를 곤란하게 하거나 이래저래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어딘가 밉지만은 않은 트러블 메이커. 언뜻 근심 없이 밝고 활기찬 성격은 아이의 길바닥 출신을 짐작하지 못하게 한다.

 

호기심 많은/악바리/떼쟁이

그러나 반대로 말하자면 외려 고생을 크게 한 탓에 버려진 기억은 흐리고 악바리 근성만 남았다. 끽하면 죽지 뭐, 라는 생각을 가진 이에게 두려울 것이 있겠는가? 이에 호기심이 충만하고 하나에 꽂히면 붙들고 늘어지는 성격이 더해져 내일이 없는 것처럼 막무가내로 굴 때가 있었다. 한 번 꽂히면 죽어도 얻고 싶은 것을 얻고, 알고 싶은 것을 알아야 했다.

 

바닥에 드러누워 떼를 쓰는 빈도는 줄었지만 억지는 여전하다.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본 이라면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태도가 존재 증명의 일환이라는 사실을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다. 좋은 인상보다는 나쁜 인상이 훨씬 강렬하고, 얻기 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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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나무 목재 / 유니콘의 털 / 10in

특출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출력을 내는 미색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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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태생.

정확한 생일은 기억하지 못한다.

 

아버지란 작자는 아예 기억에 없고,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는 아주 어릴 때 사람이 북적이는 길가에서 헤지스의 손을 놓아버렸다. 이를 별 대수롭지 않은 과거사로 여기는 이유는 길거리를 떠돌던 그를 주워 아이오니움이라는 성을 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제인, 정식적으로 입양한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헤지스에게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머글본 마법사. 생활력이 낮고 내세울 법한 능력도 없지만 유일한 가족이다.

 

식탐이 강하다. 호불호 정도야 존재하지만 미약한 수준이라, 음식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

잠이 많다. 평균적인 수면 시간을 훌쩍 넘기고도 잠에 못 이겨 종종 수업 시간에 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적도 여전하다. 3년 내내 친구들의 바닥을 깔아주었고… 본인은 굉장히 뿌듯해한다.

 

호그와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쓸데없는 것들을 주워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꽃이나 나뭇잎(책에 끼워 말린다), 모양이 예쁜 돌, 누군가 바닥에 떨어트린 분실물(바닥에 떨어진 물건은 주운 사람이 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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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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