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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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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가느다란 머리카락은 바람에 쉽게 날려 늘 이리저리 흐트러진 모습이고 어린아이치곤 또렷한 인상이라고 하나 색이 빠진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왠지 모르게 아이의 인상을 흐릿하게 만들었다. 햇빛을 받지 않은 피부는 창백했고 닿으면 차갑게 느껴진다. 혹시 감기 걸릴 때를 대비해 마스크를 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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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리기 좋아하는 | 따라쟁이 ]

" 와~ 저도 해봐도 될까요? "

 

아가사는 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아 가족과 병원 사람들을 제외하면 사람을 만난 경험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덕분에 이곳에서 낯을 가리지 않을지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이런저런 걱정들을 들었지만, 그와 반대로 아가사는 이곳에 너무 잘 적응해서 탈이었다! 수많은 사람과 또래 친구들. 아가사는 이들을 보며 설레는 마음이 앞설 뿐이었다. 그들과 어울리고 싶고 그들이 하는 것은 그 무엇이든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가 흥미로운 행동을 하는 이가 있으면 은근슬쩍 옆에 끼거나 행동을 곧잘 따라 하곤 했다.

 

[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 기대하는 | 쉬운 ]

" 오늘 수업에 못간거 있죠... "

 

병원과 집만을 다닌 터라 경험이 적어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경험과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아 한다. 수업 시간을 칼같이 지키며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수업은 며칠 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그것에 대해 조잘조잘 떠들곤 했는데 꼭 이렇게 기대를 한 날엔 한 번씩 병동 신세를 지게 되어 수업을 듣지 못했다. 이날은 아가사가 유독 풀이 죽어있긴 해도 그녀의 유한 성격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모습 때문인지 조금만 어울려준다면 금방 풀려 평소처럼 웃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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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 / 용의 심금 / 12i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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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Hill Israfil]

1970년 5월 5일

탄생화: 은방울꽃

탄생석: 에메랄드

- 그녀와 가까운 사람들은 주로 '힐'이라는 미들네임을 부른다.

- 좋아하는 것은 동화와 대화, 달콤한 차 마시기. 싫어하는 것은 설탕과 꿀을 한 스푼도 넣어주지 않은 생강차다.

-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 병치레가 일상이었다. 좋아진 편이라 하지만 가끔씩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 병동 신세를 지곤 한다.

- 호그와트에 올 때 집에서 미리 만들어온 약들과 약을 먹고 나서 쓴맛을 감춰줄 사탕을 잔뜩 들고 왔다.


 

[Israfil]

- 오래전부터 순수한 마법사 혈통을 이어온 의학 가문. 마법 세계에서 의학을 연구한 시간만큼 인지도가 상당하다.

- 인지도 있는 의학 가문인 만큼 그들의 이름을 내건 병원은 늘 사람으로 가득했다.

- 병원의 의사들은 전부 이스라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들 뿐이다.


 

[가족]

- 가주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그리고 아가사. 외동인 아가사는 형제 없이 혼자 자랐다.

- 많은 친척과 사촌들이 있지만 가문의 특성만큼 대다수 인물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바쁜 가족들 사이에 묘한 벽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사이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Charlie]

- 알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수컷 오리 찰리.

- 이상하게 무리에서 동떨어져 지내는 찰리를 아가사가 발견해 보살펴주고 있다.

- 보살핌을 받은 찰리를 당연스럽게 아가사를 따르게 되었다.

- 언제나 위풍당당 자신이 뭐든 할 수 있는 오리라 믿고 있다.

- 찰리는 벌써부터 자신이 날 수 있다 생각해 종종 힘차게 날갯짓을 하거나 높은 곳에서 점프해 아가사의 심장을 멈추게 만들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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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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