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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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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빗어넘긴 검은 단발. 그리고 새파란 눈.

거기에 제대로 입었다고는 절대로 못 하지만 나름대로 챙겨다니는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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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없는 망나니 / 뒤돌아보지 않는 / 고지식한

 

 보통 제멋대로 날뛰는 이를 고삐 풀린 망아지라고 하던가. 이 단어로 사무엘을 설명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사무엘에겐 본디 고삐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니 그 망나니 같은 모습을 설명하려면 다른 말을 쓸 수밖에. 사무엘은 아는 거라곤 직진밖에 없는 사람 같기도 하고 단순히 가만히 앉아있지 못 하는 사람 같기도 했다.

그리고 사무엘의  독특한 점은 전혀 그럴 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간혹 단호하고 고지식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이다. 남에게 고의로 피해를 주는 부분에 엄청나게 엄격했고 -물론 사고를 치는 건 좀 다른 개념이긴 했다- 어려서인지 윤리관이 꽤 팍팍했다. 어찌보면 약간 피곤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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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 용의 심금 / 12.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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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사무엘

  1. 언제 어디서나 흔하게 다섯 명쯤은 거뜬히 볼 수 있는 이름. 애칭은 샘.

 

  1.  사-무엘이든 새-뮤얼이든 대충 알아듣기만 하면 된다는 것인지 어떻게 부르든 상관하지 않는다. 

 

  1. 언뜻 들어서는 그녀가 갖기에 특이한 이름일 수 있겠지만, 본인은 이름에 대한 불만이 딱히 없는 듯 하다.



 

  II.  그 외

  1. 생일은 11월 24일. 언제나 생일 때면 부모님과 크게 파티를 열곤 했다고. 그 때문인지 자신의 생일이든, 남의 생일이든 들으면 벌써부터 신나있다. 

  2. 리드, 라는 성을 들어보았을 이도 있을 것이다. 족보를 한참을 올라가고 올라가도 마법사뿐인 가문이었으니. 특별히 대단한 걸 한 인물은 없었으나 사무엘의 부모님은 모두 마법부에서 근무한다. 아는 이가 꽤 있는 것이 이상치 않다. 어머니는 사고 재난부 소속 망각술사,  아버지는 위즌가모트 소속 심문관이라고 그 외에도 친인척들이 꽤나 많으며 찾아보면 사무엘을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 마법사 세계에서 재직 중이다.

  3. 부엉이를 한 마리 기른다. 이름은 아직 짓지 못 했다고. 고민 하다가 어느새 입학식이 다가왔다나 뭐라나. 부엉이 외에 별달리 키우는 애완동물은 없는 듯 하지만, 어쩐지 키우고 싶은 동물이 있긴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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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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