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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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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덥수룩하고 탁한 머리, 지저분한 수염은 과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여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창백한 피부나 콧잔등 점 위에 얹은 선글라스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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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온화한, 목줄을 끊어낸]

겉모습은 이래도 여전히 친절하고, 온화하며 예의바른 오스카는 더 이상 무언가에 묶여 있는 것을 포기했다. 전보다 더 가볍게 생각하고, 관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자유분방하게 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저 자신을 갉아먹는 듯 했던 두려움이 제가 버틸 수 있을만한 무게로 작아진 것이다. 인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유쾌하고 자유롭다. 사람의 무리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맞추지 않아도 지금의 자신을 기억해줄 사람은 많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누가 그랬던가, 문명과 멀어져 자연과 함께 살아가면 속세의 독이 빠져 화가 사라지고 어쩌고 저쩌고… 어느 정도는 공감했다.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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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 유니콘의 털 / 11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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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1970.8.5生, B형

탄생석: 페리도트

탄생화: 에리카

- 어릴때부터 유독 동물이나 마법 생물이 잘 따르는 편이었다. 오히려 크면서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도심에서 실제로 목격한 누군가에게 따르면 그건 완전히 걸어 다니는 하나의 비둘기 타워였다고 한다.

- 반짝이고 화려한 물건들을 모으는 버릇은 진작 손 뗐다.

 

- 그동안 완전히 야생에서 살아가는 자연인 다 됐다. 졸업 전부터 그런 낌새가 조금씩 보이더니···. 처음에는 낚시, 산 속에서 캠핑, 세계 여행 정도로 시작했으나 더 나아가 오지를 찾아 다니고 이제는 아예 더 가까이서 자연과 생물들을 관찰하고 싶다나 뭐라나. 지난 몇년 간 사람을 만날 일도, 연락하는 일도 없었으며 소식 또한 두문불출했던 것이 바로 이 까닭이다.

[writer]

- 졸업하고 난 뒤 얼마 안가 자신의 첫 책을 출간한다. 내용은 각종 마법 생물의 생태 보고에 대한 것으로

에세이에 가까운 경험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당히 긴 시간, 회귀 전까지 합치면 거의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집필했기 때문에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제목은 ‘발자취: 내가 살아가며 남길 수 있는 모든 것들.’, 저자 오스카 헌트. 

- 그 이후로도 켈피의 생태와 번식체계에 대한 논문이나 니즐의 공격성과 유전적 요인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와 같은 글들을 남겨 학회에서 제법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995년 갑작스레 사라진다. 정확히는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 이유는 위와 같고 필명을 다르게 했을 뿐 그 뒤로도 사실 종종 글을 쓰기는 했다. 글의 방향성은 주로 마법 사회가 받아들여야할 머글 태생 아이들의 대한 글.

 

 

[Hunt]

미들네임, 헌트. 보육원에서 받은 이름이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을 상당히 좋아한다, 다만 오스카라는 이름은 너무 대충 지은것 같다며 종종 불평하기도.

[Like]

마법 생물, 특별한 것, 개성, 책, 잉크 냄새, 기억력이 좋은 사람, 아이들

[Hate]

궁금하면 500갈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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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사회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마법사들이여, 안개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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